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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2/03/24, Hit : 7544 |
닭들이 잘 크고 있다니 저도 기쁩니다.
다른 동물들과 같이
오골계도 관심을 갖는 만큼
주인에게 충성하고 더 잘 자라준답니다.
이젠 강아지처럼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기도
할 겁니다.
감동이죠.
귀밑이 푸르스름한 것은
정상입니다. 오골계는 원래 깃털 색깔도
청자빛을 띠고, 귀밑 살도 푸르답니다.
침을 질질 흘리는 것은 소화불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를 만져보아 가스가 차 있으면
천천히, 부드럽게 주물러 주세요.
그러면 입으로 가스가 새나오면서 토할 겁니다.
그런 다음 따뜻한 곳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면 곧 회복될 겁니다.
더 많은 관심갖고 잘 보살펴 주세요.
조선생님처럼 오골계를 귀히 여기고
사랑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힘을 얻는 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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