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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5/11/19, Hit : 7196 |
11월 18일 (음 10월 17일)
날씨 맑음
올들어 제일 추움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는 날이다.
천연기념물 烏骨鷄母 이승숙 대표가 논산에서
새벽첫차를 타고 인천공항에서 이선 선생님과 만나서
9시 30분경에 도착하셨어요
오셔서 포도효소차를 따끈하게 한잔씩 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농장을 둘러보러 농장으로 갔습니다.
역시 승숙씨는 오골계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오리와 거위와 오골계가 있는 곳에 먼저 갔습니다
얼마나 세심하게 관찰을 하는지...
역시 전문가답구나...
도빈아빠가 2년생 거위를 안고 나왔습니다.
승숙씨 선생님 털을 만져보며 부드럽다고....
미생물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도빈아빠
발효사료를 만드는법에 대해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실미도로 건너가기전 이정표앞에서
바닷길이 열려서 징검다리를 건너 실미도로 향하는
토착미생물을 채취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1월 6일 선생님과 함께 오골계 농장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승숙씨가 실미원에 오셨어요...
오셔서 농장도 구경하고 실미도도 구경하고
그리고 사혈도 하고 반가운 분들 soon언니 고은옥언니
달려라하니님도 만나고 가셨습니다.
정말 마음이 고운분입니다.
얼마나 오골계를 사랑하는지
저녁 5시30분 배로 건너가셨는데
10시 20분경에 집에 도착하셨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정말 좋은분들이 함께 한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추억의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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