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연말에 생태길벗님들과 함께 송년회 모임을 가졌던
안현필 건강밥상(건강연구소)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는 작은 교회의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도님들과 함께 했지요.
주일 예배를 마치고 함께 나누는 점심식사를
‘소박한 밥상’이라는 제목아래 유기농식단으로 꾸며보자는
목사님의 말씀에 따라 성도님들이 시식을 겸하여 밥상을 차리는 법에 관해
배우러 갔던 것이지요.
참 단백하고 맛깔스러운 음식 맛에 모든 분들이 감탄하며
기뻐하셨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정병우 소장님과
식단을 책임지고 계시는 사모님으로부터
몸을 살리는 참 식사법에 관해 말씀을 듣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현미식사의 필요성과 화학조미료를 대신하는 조미료 만드는 법,
야채 샐러드용 소스 만드는 법,
그리고 건강하고 소박한 밥상을 차리기 위해 알아야 할
귀한 말씀을 아낌없이 모두 들려주셨습니다.
돌아오는 길엔 연구소에 마련되어 있는 유기농 매장에서
푸짐하게 장도 보았습니다.
안현필 건강연구소(02-856-4665)는 우리나라에 유일한 유기농뷔페점입니다.
3위1체 건강법(제독, 자연식, 운동)으로 우리나라에 건강운동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故 안현필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정병우 소장님과 사모님께서 사업이 아닌,
건강한 밥상운동을 전파하기 위해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5년 동안 운영해오고 있는 곳입니다.
건강한 밥상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진정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곳,
많이 방문하시어 참 먹거리에 관하여
진한 깨달음을 얻는 기회를 접해 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