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어쩔 수 없이 수면을 취하는 시간이 많으며 등을 바닥에 대고 수면을 취함으로써 그 부위는 피의 흐름에 장애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인체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수면자세는 개가 잠을 자는 형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이가 들어 갱년기가 오는 것은 어혈이 쌓인 만큼 생혈량은 줄어들어서 자신의 한 몸 밖에 먹고 살 수 없는 생혈량으로 2세를 키울 수 없을 때 생기는 현상입니다.
여성의 자궁은 생명의 원천이며 생리현상은 2세를 남기기 위한 본능적 행위인데,
생리를 하지 않는 것은 2세를 만들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갱년기 현상으로 조혈기능이 많이 떨어지거나 신장과 간기능이 떨어져서 50% 이상의
어혈이 고혈압혈에 쌓이면 고혈압이 되는 것이고, 협심증혈에 쌓이면 저혈압이 됩니다.
갱년기란 혈액의 50% 이상이 막혔을 때 통증이 오는 것과 같은 이치로, 전반적으로
혈류의 장애를 느끼는 것이며, 이것은 기본혈을 사혈하면서 호전반응을 볼 수가 있는데, 뿌리혈과 고혈압혈의 사혈점은 상하 피의 흐름에 도움을 주는 혈자리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어느 부위의 통증이 있으면 쫒아가는 사혈을 하는데, 그것은 바람직한 사혈방법이 아닙니다. 결국은 순서에 맞게 사혈을 하고 조혈에 필요한 음식의 섭생, 제독, 운동을 병행하여 체질개선을 하여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