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6/02/23, Hit : 7293
제목    어여쁜 닭들을 모아봤습니다~
작성자   표지은

 


왼쪽 - 저금통겸용 봉제인형
오른쪽 - 봉제인형...무쟈게 꼬질합니다...목욕비로 1천원 깍았습니다..^^


 


세번째것 돈넣고 뽑기하라고 모형 진열해 놓은걸 팔라구 졸랐습니다..안된다고 하더니..제가 자꾸 만지작거리니 딱해보였나봐요...샀습니다..



 

갠적으루 무척 이쁩니다...손가락크기밖에 안되는 작은건데 가게 문 닫을떄 갔다구 천원씩 2천원 깍아줬습니다...^^...헝겁인형이고 속에 좁쌀같은게 들어있습니다.


 

어제 인사동 한바퀴 돌아 건진 이쁜이들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봤습니다...크기를 짐작하시라고 18cm자를 옆에 두었습니다....꽤 여러가지 산 것 같은데...모아 놓으니 몇개 안되네요..

 

한번 더 위에서...
갠적으루 마블로 된 화려한 것이 이쁜데 가격은 도자기보다 쬐끔 저렴했습니다....노점에서 산 투명 플라스틱 닭이 맘에 들구...이천에서 만들어졌다는 찰흙의 못난이 닭도 갠적으로 정감 갑니다.

 

인사동 초입에서 발견한 티크로 만들었다는 고가품...주인한테 크기좀 알게 손 좀 대 주십사 했습니다...한마리 6만원, 2마리 10만원으로 흥정만 해두었습니다.

 

정면에서 한번더...갠적으로 오른쪽께 이쁩니다.

 

뒷편에 홍옥 나무로 만들었다는 닭이 더 멋져 보였습니다....고가품 15만원...앞쪽에 황금닭도 15만원 부르는데 실제로 보면 별로 안이쁩니다...이집에는 옥을 깍아 만들었다는 닭도 꽤 있었는데 정교하지 않아 별로 안이뻐서 사진도 안찍었습니다.

 

쌍에 5만원 부르는 나무닭

 

얘네도 쌍에 5만원

 

얘는 2만5천원


 

3만원...엔틱해 보였습니다.

 

너무 작아 촛점도 안맞춰지는군요. 손가락 크기인데 도자기라고 개당 1만원씩 부르더군요...까만걸로 1마리만 샀습니다.

 

모빌...뒤의 꽁지가 바람불면 돌아간다네요...2만8천원

 

백자 2만원

 

수공예라구 3만원이래요.

 

먼지가 좀 쌓였는데...도자기 4만원

 

종이인지 깃털인지 만들어진 재료는 잘 모르겠는데 실제로 보면 좀 조악해보입니다.....1만원




쌍에 5만원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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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찾아보니 팬시용품점이랑 인사동 곳곳에 신기한 모형이 꽤 많았습니다.

개중 저렴한 것만 산다고 샀습니다만 그래도 갯수가 몇개되니 가격은 쪼금 나가더군요...

셈은 차차하기로하구요...일단 눈으로 즐감하시길....

가게에 진열하시고 인테리어하시는 건 좋은데...제 경험상 손님들이 무심코 물건들 집어가더라구요...

진열하실때 단단히 붙여놓으시던지 아예 박물관처럼 유리장이나 인테리어장을 하나 설치하시길 권합니다~

도자기나 마블은 깨지기도 쉽잖아요..

가격을 듣고 좋은?머리로 열심히 외워왔는데...몇개는 자신없네요..^^

그치만 크게 오차는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