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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3/09/21, Hit : 7193 |
사실 예전에 안좋은 일이 생겨 기분이 우울하였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기르던 오골계(아령)가 작년에 죽었습니다.
것때문에 이 사이트에 이 소식을 올리자니 아령을 읽은 슬픔이
더 클것 같고 해서 당분간 이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았는데 우울함이
지난 뒤 지금에야 이 사연을 올립니다.
사실 그 전날까지도 괜찮았었습니다. 사실 배란다에서 기르고 있었는
데 다음날 와보니 죽어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가족들의 추측으로는 환기구멍이 작아서 더운 공기에 갇혀 죽었거나
그녀석이 뛰어오르기를 하다가 좁은 천장에 머리를 박아 죽었다는지
그런 예기가 있었습니다.
사실 기른지 몇달 뒤였고요, 아주 건강했습니다. 지붕까지의 높이는
최대 30센티미터 환풍은 2 CM* 5CM크기 구멍 2개와 엇갈려벌어진틈새
가 있었습니다.
왜 죽은 건지 지킴이님께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당시 뛰어
오르기를 유난히 즐기던 녀석이라서...
혹시라도 다시 기를 기회가 있어 기르게 된다면 유용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말입니다.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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