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체의 혈액에는 크게 혈장과 혈구로 나뉘어 지는데 이러한 혈구중에는 혈액의 지혈을 도와주는 혈소판이 있습니다. 이 혈소판은 상처나 어떠한 이유로 혈액이 터져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적 역활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러한 혈소판이 기능적 역활을 하려면조건이 필요한데 혈소판은 뻑뻑하여 혈관이 좁혀져 있으면 기능적 역활을 할 수가 없으며, 또한 혈액속에 산도가 높으면 산이 혈소판을 녹여서 기능적 역활을 못하는 계기가 되어 혈관이 움직이면 혈관이 터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이라면 몸을 아무리 움직여도 혈관이 터지지를 않는 것이 정상인데 왜 몸을 움직이면 터질까요?
가령 혈관에 막힘이 없이 혈액이 잘 흐르는데도 혈관이 터질까요? 답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신장기능이 떨어져 어혈이 생겼는데 이렇게 신장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속에 산도가 높아져 산이 혈관의 보호막을 녹여서 약해진 것이고, 약해진 혈관은 어혈에 막힌 혈관이 압력이 차서 조그만 자극에도 터져버리는 것이 원인입니다. 원인을 이해하면 치료의 실마리도 생기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