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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3/10/16, Hit : 8001 |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저희 아버님도 당뇨합병증으로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발가락이 썩어들어가는 증상도 있었습니다.
춘부장께서 어느 정도이신지는 모르겠으나
되도록이면 절단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한번 절단하면 조금씩 조금씩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제 선친께서도 여러 병원에서 발가락을 잘라야 한다고
진단을 받았지만 결국 절단하지 않고
잘 고비를 넘기셨습니다.
괜한 말만 했네요.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요.
동의보감에 보면 오골계가 소갈(당뇨)에 효험이
있다고 소개돼 있습니다. 치료약으로 쓰시려면
아무래도 한의사의 처방을 받는 게 좋을 듯합니다.
꼭 치료 목적이 아니라도 병고에 병원약에, 몸이 많이
상하셨을테니 보신용으로라도 오골계를 몇마리
드시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상한 몸을 추스리시는데
분명히 효험이 있습니다. 환자분들이 회복식으로
많이들 드시고 또 좋아지시고 그렇습니다.
초란은 공인된 임상실험 결과가 없기 때문에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저희가 지난 5년간
오골계 초란을 드신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환자분들께서 혈당치가 많이 내려가는
경험을 하셨다고 응답하셨습니다.
다만 초란 자체로는 드시기가 불편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드시기 편리하게
초란캡슐을 개발했는데, 액체상태의 초란을 동결건조해서
가루로 만든 다음 캡슐에 넣은 것입니다. 상품은 다음달 말쯤
나올 예정입니다.
급하시면 우선 액체초란을 드시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100% 식품이기 때문에 부작용은 전혀 없습니다.
처음에는 당뇨약과 함께 드시면서 혈당을 체크한뒤
혈당이 내려가면 약을 줄이는 방법으로 해서
초란만으로 혈당이 조절되면 약을 끊으시면 됩니다.
간혹 체질에 따라 효과가 없는 분도 있습니다만,
시도는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전화를 주십시오. 011-735-7964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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