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각만 있다면 집에서 간단하게 중국요리를 해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팔각은 중국요리에 많이 들어가는 향신료인데,
남대문시장 중국재료상에 가면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50g 한봉지에 천원 : 5~6번 해먹을 수 있는 量)
간장은 짜지 않은 양조간장이 좋고, 물엿대신 꿀을 넣어도됩니다.
바질과 계피가루는 있으면 넣고 없으면 안넣어도 되는데, 넣으면 훨씬
더 맛있습니다.
◈ 만들기
1. 준비된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중불에서 끓이다가 김이나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두껑을 약간만 열어둔 상태에서 속이 다 익을때까지 조려준다.
(흑설탕은 완전히 녹아들어야 냄비에 눌지 않는다.)
2. 조리는 중간중간 고기에 간이 고루고루 스며들도록 앞뒤로 뒤집어주며 조린다.
(나무젓가락으로 고기 중간중간에 구멍을 내어주면 더 잘 익는다.)
3. 깻잎은 깨끗이 씻어서 돌돌감아서 채를 썰어놓는다.
4. 접시에 채썬 깻잎을 깔고, 완성된 오향장육을 얇게 편으로 썰어서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