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무게가 1.0~1.5Kg으로 우리 몸에서 제일 큰 장기이며
그 크기만큼이나 많은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해독 기능, 혈액 및 영양분 저장 기능, 호르몬 대사 기능, 당 대사 기능,
혈청 단백질과 담즙 생성 기능, 소화 촉진 기능, 면역체 형성 기능 등
간은 우리 신체 내에서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기능들을 너무나 많이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조직의 많은 부분이 망가져도 뚜렷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간 질환에는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간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닌지 체크해 보아야 한다.
1. 눈이 피로하고 시력이 떨어진다.
2. 입맛이 없으며 소화가 안 되고 가슴이 답답하다.
3. 배에 가스가 차고 구역질과 변비 증세가 있다.
4. 소변이 누렇고 지린내가 많이 나며 거품이 인다.
5. 쉽게 피로를 느끼고 일에 의욕을 잃는다.
6. 얼굴에 기미와 실핏줄이 보인다.
7. 가슴과 등에 고춧가루 같은 반점이 보인다.
8. 두드러기나 피부가려움증이 있다.
9. 빈혈이 생기고 머리카락이 잘 빠지며 감기에 잘 걸린다.
10. 코, 잇몸, 항문에 자주 피가 난다.
11. 정신이 멍해지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약해진다.
12. 팔다리가 시리거나 저리며 귀울림이 있다.
13. 스트레스가 쌓이면 여간해서는 해소되지 않는다.
14. 손바닥 가장자리가 유난히 붉고 부스럼이 몸에 잘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