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6/11/23, Hit : 8148
제목     여정
작성자   이선



주말..
이박 혹은 삼박예정으로 강원 평창 오지로 떠납니다.

마농의 샘에 지혜가 메말라 기를 충전할 필요을 느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산야초 효소의 대가에게 몇 수 배우고자합니다.

대작하며 수작하기에는 속세의 미진속에 같이한 문명생활이
형상을 구분하기 어려운 지경과 혼돈에 이르렀기때문입니다.

여의치않으면 선계에 눌러 앉을까 두렵기조차 합니다.
아마도 선천성 그리움이 재발하였나 봅니다.

...전략
산야초 발효액에는 설탕이 전부 효소가 살아있는 과당과 포도당으로 변합니다.
암 환자는 몸에 효소가 부족합니다.
몸에서 많은 효소를 갈구합니다.
효소음료는 암환자에게 생명수와 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후략...

두메산골 오지의 농장으로 가는 유일한 출입수단인 배

섶다리의 가교들을 건너면..

그곳에는 천연약수와..

속인은 범접못할 지장수섞인 폭포수가 있습니다.



[wax]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