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7/03/10, Hit : 7683
제목    학생과 선생의 혼동
작성자   이선



<학생과 선생의 혼동>

"안득기"라는 이름을 가진 학생이 수업시간에
떠들어서 선생님에게 불려 나갔습니다.

새임:니 이름 뭐꼬?
학생:안득깁니더.

새임:안듣기?? 좋아 니.이.름.이.뭐.냐.꼬...??? 듣기제??
학생:예...

새임:이 자슥 바라! 니 이름이 뭐냐니깐..
학생:안득깁니더.

새임:안듣기나??
학생:예..

새임:그럼 니 성은 말고 이름만 말해봐라...
학생:득깁니더.

새임:그럼 성하고 이름하고 다 말해봐라.
학생:안득깁니더.

새임:안듣기?? 이름만 말해봐라..
학생:득깁니더.

새임:이자슥이 듣긴다 캤다가 안듣긴다 캤다가 니 내캉 지금 장난치나..
학생:새임 그게 아닌데요..

새임:아이기는 뭐가 아이가.. 반장은 몽디 하나
구해오고 니는 주먹쥐고 뻗어라..

반장:새임 몽디 구해왔는데요..

새임:이기 몽디 구해오라니깐... 쇠파이프를 구해와..??
반장이라 카는기 저어 친구 죽일라고 작정했구마..
너 이 반의 뭐야??? 응??

반장:(입안의 뭐야? 라고 들었다) 예?? 입안의 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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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임이


-완전히


-뚜껑


-열리 갖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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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반장과 득기는 하여간 뒤지도록 맞았다....





그냥 웃어 주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