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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1/05/03, Hit : 7650 |
안녕하세요.
견학이 아니라 피크닉을 오시는 것 같습니다.
내 집에 오시겠다는 손님을 못 오시게 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다만 이번 어린이날이 연휴라서 교통사정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농장은 요즘 울타리 공사를 하느라 여기저기
헤집어놔서 좀 어수선합니다.
휴일에는 식당에 손님이 좀 많은 편이라서
바쁠 것 같기도 하구요.
여기 사정은 대강 이렇습니다.
그래도 오시겠다면 천안쯤 오셔서 전화를 한번
주시지요. 요리시간이 40분정도 걸리니까요.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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