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Date : 2001/07/03, Hit : 7531 |
고생하지 않고 잘 돌아가셨다니 다행입니다.
덕분에 오골계 녀석들도 고생을 덜 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여행도 여행이지만,
마음껏 뛰어놀던 녀석들이 좁은 공간에 갇혀 있으려니
얼마나 답답했겠습니까?
일요일이라 바빠서 제대로 대접도 못해 드렸습니다.
오골계를 기르시려는 분들께는 되도록 제가
직접 골라서 드리는데 그날은 그러질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웃자란 수탉녀석이 맘에 걸립니다.
옆집에서 날아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덩치 믿고 작은 수탉 괴롭힐까봐서요.
주사를 놔드렸으니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만약에 밥을 잘 먹지 않는다든지, 침울해 있다든지 하면
바로 연락주십시오. 일주일 정도 잘 관찰하셔서
별 탈 없으면 잘 적응한 것입니다.
늦가을쯤, 덜 바쁠 때
여행삼아 또 놀러 오십시오.
고맙습니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