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셨습니까?

겨우내 AI 사태로 마음 졸였더니 기도 빠지고 진도 다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봄은 오고...

나뭇가지엔 물이 오르고 꽃들은 앞다퉈 예쁜 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연산오계문화제를 4월 19일(토) 열고자 합니다.

아직 AI 종식 선언이 나오진 않았지만 논산시에서 매년 4월 초에 하는 딸기축제를

예정대로 한다고 해서 저도 조심스럽게 결정을 했습니다.

지지난해는 비바람, 지난해엔 함박눈으로 연거푸 행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 한

터라 솔직히 AI보다 날씨가 더 걱정입니다. 올핸 봐 주시겠죠. ㅎㅎ

내일모레 올해 첫 아기씨들이 부화기에서 나옵니다.

열이틀 후엔 둘째들이 나오고요.

아기 키우랴, 행사 준비하랴, 아마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기가 될 것입니다.

행사내용 확정되는 대로 자세히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께서 하실 일은 달력에 동그라미를 치는 것입니다.

4월 19일, 토요일입니다.^^